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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평> 미래에서 온 전설
작성자 사랑둥지 등록일 2015.11.06 16:34:16
내용


시인인 저자의 유려한 문체가 돋보인다. 어른을 위한 동화 같은 우화소설이다.

저자는 인간을 배제시킨 동물의 왕국을 열어놓았다. 동물의 관점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과 해석이 신선하다. 몰입도가 높아 자연환경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유도하는 소설이다.

인간으로 인한 문명의 부산물과 이기가 자연의 무질서함을 불러왔다. 위험에 처한 수봉산 자락 동물들이 인간을 향해 따가운 경고를 준다. 인간이 주는 피해와 개발로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수봉산에서 동물들은 생존을 위해 수봉산을 오르는 인간을 심판하며 죽이기를 결심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저자는 인간의 비루한 삶으로 정치적 야망을 품은 현중만과 실업으로 희망을 잃은 한 집안의 가장 최선우을 통해 동물들을 변호한다. 눈앞에 이익을 위해 목숨을 거는 위험한 도박, 거래를 하지만 결국 최선우는 오백만원의 미끼로 수봉산에 올라 독을품은 동물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인간의 세계도 자연생태계의 먹이사슬처럼 약육강식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소설 속에서 어필한다.


정권이 교체 될 때 마다 굵직굵직한 국책사업에서 토지개발이 제외된 적이 없었다. 소설 속 두 사람의 이해관계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해석 할 수 있다. 개발은 산이 깎이고 나무가 쓰러진다. 산에 존재하던 수많은 동, 식물과 땅속에 사는 생명체는 또 다른 삶의 환경을 개척하거나 죽어야 한다. 그러나 뫼비우스의 띠처럼 인간과 동물은 자연에서 공생해야 하는 필수불가결한 관계다. 한번 파괴된 자연은 원래 모습을 회복하는데 수없이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완벽한 회복은 100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인간도 동물이다. 인간은 동물의 희생으로 부를 축적했다. 허영심으로 다양한 동물의 가죽백을 만들고 밍크코트를 만들었다. 심지어 코끼리의 상아를 채취하기 위해 밀렵꾼이 잔인하게 죽인 코끼리의 사체가 널려있던 사진를 보았다. 세계를 막론하고 인간의 자연환경파괴는 도를 넘은지 오래다.


영국동물학자인 제인구달은 말했다. “이제 우리는 우리 스스로 환경에 끔찍한 손상을 가했다는 것을 직시했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총 동원하여 기술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다.” 고 말했다 그리고 동시에 충고를 했다. “과학기술 하나만 가지고는 불충분하기에 우리의 마음도 함께 쏟아야 한다.”고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이성적인 가치 판단과 생각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심과 환경에 대한 무지함이 인과응보가 되어 돌아오고 있음을 우리는 종종 확인하면서 살고 있다.

주인공 까치 꼬까선과 까마귀 별까랑이 추억하던 청정 지역 비무장지대를 그리워 하는것은 과거 하늘에서 내린 눈도 먹을 만큼 풍요로 왔던 세상을 추억하고 있는 인간의 모습이다. 문명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인간들이 종종 그리워하는 모순 이기도하다. 당대뿐 아니라 자연은 소중한 우리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유산이다. 자연이 불행한 미래에서 전설이 되어 오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부제에 "자녀와 함께 읽어도 좋은 우화"라고 쓰여있다. 동물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관점이다. 어린 자녀에게 재해석이 요구되는 적당한 어른의 여과 지도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링크 http://cafe.daum.net/liveinbook/Qin/26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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