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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 기획/원고 모집


제목 공자와 공명의 두 구멍이야기
작성자 모봉구 등록일 2019.11.07 13:05:13
내용

출간기획

□ 저자 약력
- 1962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 그동안 <설화의 재발견>,<백설공주는 왜 난쟁이 집으로 갔을까?>, <프로이트 삼국지> 등 10권 안팎의 책을 펴냈다.<설화의 재발견>은 2006년 문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 집필(기획) 취지

공자의 핵심 사상과 삼국지 적벽대전의 핵심 주제를 두 구멍으로 간결하고 알기 쉽게 표현함으로써, 독자들이 잘 섭렵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한다. 호랑이 가죽은 호랑이의 개성을 나타내며 사람에게 유용하게 쓰인다. 사람이 남긴 이름 역시 그 사람의 개성과 사회적으로 유용한 가치를 담고 있다. 인류의 4대 성인중의 한분인 공자(孔子)와 중국 고전소설의 백미인 삼국지의 전략가 공명(孔明)은 이름에 구멍(孔)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단순하게 보고 지나칠 수도 있는 구멍이라는 이름에서 현대사회가 처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인격적, 정신적인 가치를 캐내어 제시하고자 한다.
오늘 날 우리 사회는 보수와 진보진영으로 나뉘어 반목하며 상대진영을 없어져야 할 악이나 적, 해충쯤으로 생각 하는 등 인간성이 날로 피폐해지고 있다. 아울러 인륜지대사인 결혼과 아이 낳는 것은 줄어드는 반면에 섹스리스 부부와 초식남녀가 증가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담하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지금 두개의 구멍이 절실히 필요하다. 하나는 어진 인간성이 나오는 공자의 구멍이고, 다른 하나는 성생활이 샘솟는 공명의 구멍이다. 어짐이 있어야 나와 생각이 다른 상대방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소통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공명의 구멍이 있어야 성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사회구성원을 적극 생산하고 풍요롭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결국 공자와 공명이 지닌 두 구멍에서 흘러나오는 정신적인 에너지는 우리 세상을 밝고 풍요롭게 적셔주는 역할을 한다.

□ 홍보 문안

하나.
공자와 공명은 이름 속에 구멍을 하나씩 지니고 있다. 인간성이 피폐해지고 인륜지대사인 결혼과 아이 낳는 것은 줄어드는 반면에 섹스리스 부부와 초식남녀가 증가하고 있는 우리 사회는 지금 두개의 구멍이 절실히 필요하다. 하나는 어진 인간성이 나오는 공자의 구멍이고, 다른 하나는 성생활이 샘솟는 공명의 구멍이다.

둘.
찬란한 문명과 오늘 날 14억이 넘는 거대 시장을 가진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중국의 힘은 공자와 공명의 이름 속에 있는 구멍에서 흘러나왔다.

셋.
이 세상에는 생명력이 쏟아져 나오는 두개의 비밀 구멍이 있다. 공자의 구멍에서는 어진 인간성이 나오고, 공명의 구멍에서는 성적 활력이 나온다.

넷.
공자와 공명이 이름 속에 지닌 두 개의 구멍에서는 이성과 본성의 에너지가 줄기차게 흘러나와 우리 사회를 살만한 세상으로 만들어 준다.

다섯.
중국 철학사에서 맹자가 항상 공자 다음가는 제이인자로 기억된다. 맹자는 온갖 인간군상 들의 욕망이 들끓고 삶과 죽음 등 인간실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장과 공동묘지를 멀리해 이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섯.
맹모삼천지교를 통해 맹자가 최고의 사상가로 거듭난 것은 사실이다. 다만 그는 시장과 공동묘지를 멀리함으로써 인간성과 인간실존에 대해 배울 기회를 놓쳤기에 우리는 그를 공자 다음가는 사람으로 기억할 뿐이다.


□ 목 차

Ⅰ. 공자(孔子), 인간성이 나오는 구멍
․ 구멍에서 나온 사람 공자

Ⅱ. 공명(孔明), 성생활이 샘솟는 구멍
․ 적벽대전에 열광했던 우리 선조들
․ 삼고초려로 성(性)에 밝은 공명을 얻다
․ 속도 올리는 조조, 속도 죽이는 유비
․ 관우와 장비, 서는 힘과 지속하는 힘
․ 섹스 심벌과 스타벅스 커피 로고
․ 화공, 동남풍, 칠성단, 화용도
․ 초식 남들이여, 부황도지굉려혜를 아는가?
․ 오관참육장, 천년 걸려 완성된 남근단련 비법
․ 도원결의, 성생활의 삼위일체
․ 동작대부, 아름다운 성(性)을 노래한 시
․ 깊은 산속 옹달샘, 누구를 위한 샘인가?

Ⅲ. 지천명 이후의 가치관
․ 계륵, 사나이다움 내려놓기
․ 염가계애야치, 집닭은 싫어하고 들꿩은 좋아하다
․ 수불석권, 괄목상대
․ 읍참마속, 갑질과 패가망신
․ 백미, 꾸준한 정력이 최고
․ 서시(西施)와 동시(東施)의 워라벨
․ 사무(四毋), 도심 속 자연인으로 살기
․ 천하를 얻고 사마의처럼 산다는 것

□ 줄거리

인류 최고의 성인(聖人) 중에 한분인 공자(孔子)와 삼국지 최고의 전략가인 공명(孔明) 두 사람은 이름 속에 ‘孔’이 뜻하는 구멍을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다. 구멍은 무엇인가가 들락거리거나 흘러나오는 곳이다. 공자와 공명같이 훌륭하신 분들의 이름 속에 뜬금없이 왜 구멍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을까? 그리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할 정도로 사람에게 있어서 이름이 매우 중요하다. 호랑이가 남긴 가죽을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하듯이 사람이 남긴 이름에서도 삶의 지혜라는 유용함을 얻을 수 있다.
공자(孔子)라는 한자어 이름 자체만 직역하면 ‘구멍의 자식’이라는 뜻이 되고, 구멍에서 나온 사람쯤으로 해석 할 수 있다. 공자는 인류의 4대 성인 중에 한분이다. 그런 분의 이름을 구멍에서 나온 사람이라고 지은 것은 너무 속되고 몰상식하다. 예수는 ‘구세주’, 석가모니는 ‘성자(聖者)’라는 뜻과 너무 비교가 된다. 그러나 여기에는 매우 커다란 반전이 숨어있다. 구멍에서 나온 사람은 여자의 몸에서 나왔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하면 공자는 다른 성인(聖人)들처럼 하늘의 뜻이나 신의 아들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자식임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통해 우린 생로병사에 시달리는 다 같은 인간이며 운명공통체임을 알리고 있다.
그는 고상하고 범접할 수 없는 신성한 사람이 아니라 매우 인간적인 사람이었다. 그래서 구멍에서 나온 다 같은 인간끼리 미워하고 시기하기보다 서로를 사랑하며 어질게 살자고 주장했다. 그가 남긴 구멍(孔)이라는 이름이 이를 대변한다. 그의 이름 속에 있는 구멍은 고상함과 신성함 대신에 어짐과 인간성이 철철 넘쳐 나오는 구멍이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겼고, 공자는 구멍이라는 이름을 남김으로써 서로 사랑하고 어질게 살아가는 인간성을 강조하고자 했던 것이다. 구멍에서 나온 공자가 오늘날 까지 존경받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공자의 말씀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고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은 지우학, 불혹, 지천명, 종심 등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공자는 15세에 학문에 뜻을 뒀고, 40에는 세상사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고, 50에는 하늘의 명을 알았고, 70에는 매사에 하고 싶은 대로 했어도 법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말을 통해 우리는 공자가 매우 고상하고 신성한 삶을 살아 왔음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공자께서는 구멍이라는 이름을 남길 정도로 무서우리만큼 인간적인 사람이었다. 그가 남긴 구멍이라는 이름 뜻과 하늘의 명을 알았다는 것, 하고 싶은 대로 했어도 법도를 넘지 않았다는 말들이 상충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종심 등의 의미를 그가 남긴 ‘구멍’이라는 이름과 연계하여 재해석해 볼 필요성이 생긴다.
종심은 공자가 말씀하신 ‘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欲不踰矩)’를 두자로 줄인 것이다. 이 말을 해석 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법도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구(矩)’자이다. ‘구(矩)’자는 법도의 의미보다 건축현장에서 사용되는 직각자의 일종인 ‘곱자’의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된다. 따라서 ‘종심소욕불유구’는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라도 구부러진 곱자를 넘지 못했다는 의미가 된다. 공자는 70이 된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다. 나이 70이 되면 신체 중에 뭐가 구부러진 곱자를 넘지 못하겠는가? 목이나 허리, 무릎은 구부러지긴 해도 이에 해당하진 않는다. 생략되어 있는 주어가 바로 ‘남근’이다.
공자께서는 나이 70이 되면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도 남근이 구부러진 곱자를 넘지 못할 정도로 정력과 원기가 쇠약해져 결국 죽게 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던 것이다. 공자 시절에는 사람이 기껏 살아봤자 70 안팎으로 살았다. 그 나이가 되면 지나간 시절은 다 부질없고 일장춘몽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짧은 인생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지 말고 어질고 인간답게 살아가는 좋은 세상을 만들자고 역설한 것이다.
구멍을 이름으로 가진 또 한 사람, 삼국지 최고의 책사 공명(孔明)의 이름은 의미가 좀 더 명확하다. ‘구멍에 밝은’사람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성생활에 밝은 사람, 섹스 테크닉이 좋은 사람이라는 뜻이 된다. 삼국지를 보면 공명은 여성과 말 한 마디 나누거나 잠자리를 같이 하는 장면도 안 나온다. 그런 그의 이름이 매우 외설스러워 말하기조차 거북하다. 그러나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듯이 공명이라는 이름을 통해서도 우리는 성생활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접하고 배울 수가 있다.
성생활에 밝은 공명을 얻기 위해서는 삼고초려를 해야 했다. 삼고초려는 유비가 공명이라는 인재를 얻기 위해 초가집을 세 번 방문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단순하게 초가집을 세 번 방문했다고 해서 성생활에 밝은 사람이라는 이름 뜻을 가진 공명을 얻을 수는 없다. 삼고초려(三顧草廬)에서 ‘려(廬)’는 사람 하나 간신히 들락거릴 수 있는 농막 집을 뜻한다. 남근이 들락거리는 집이라는 의미에서 ‘려(廬)’는 여성의 생식기를 상징한다. 그리고 ‘초(草)’는 풀과 비슷하게 생긴 음모를 뜻해서 초려(草廬)는 음모가 나 있는 여근을 표현한다. 삼고(三顧)는 거듭해서 돌아보거나 살펴본다는 뜻이다. 따라서 삼고초려는 음모가 나 있는 집인 여근을 거듭 살펴본다는 의미이다. 그렇게 여근을 거듭 살펴보니 결과적으로 구멍에 밝은 사람, 성생활에 밝은 사람 공명을 얻게 되었다는 의미다. 결혼 등을 해서 주기적으로 성생활을 가지면 경험이 생겨나서 성적인 테크닉을 상징하는 공명을 얻게 됨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삼국지의 백미가 되는 적벽대전은 이렇게 삼고초려해서 얻은 공명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전투이다. 전투의 이름이 적벽이다. 적벽은 붉은 벽이라는 뜻이다. 남근이나 여근은 성적인 흥분이 진행되면 속살이 붉어진다. 적벽은 붉은 여근을 뜻하므로 적벽대전은 붉은 여근 주변에서 치른 성적인 전쟁이라는 의미이다. 구멍에 밝은 사람이라는 공명을 중심으로 삼고초려, 적벽, 화공, 칠성단 등이 성적인 의미로 착착 연결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인간의 성생활을 전투 형식을 빌려서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 바로 적벽대전의 숨겨 진 뜻이다. 따라서 공명의 이름 속에 들어 있는 구멍은 성생활이 샘솟는 구멍인 셈이다.
사람은 모두가 구멍에서 나왔으므로 말 그대로 공자가 된다. 따라서 근원적으로 사해동포가 되고 다 같은 사람이라는 의식이 있다. 공자가 지닌 이 구멍에서는 어질게 살아가려는 마음이 쉼 없이 흘러나온다. 공명은 남성들이 주기적인 성생활을 영위함으로써 지니게 되는 성생활 테크닉이다. 따라서 남성들에게만 있는 자질이다. 그러나 어디 남성 혼자만 성생활을 하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여성과 같이 어울려야 성생활이 가능하므로 공명은 남녀 모두에게 성생활을 샘솟게 하는 구멍이다.
개인 이기주의의 만연, 사회, 경제, 정치, 환경적인 모든 면에서 불확실성의 증가 등으로 사람들에게서 어짐과 인간성이 줄어들고 있다. 스마트 폰, 인터넷, SNS 기능의 발달로 생활이 편리해진 반면에 진실과 여론을 호도하고 악플로 인간성이 피폐해지고 자살자까지 등장하고 있다. 국민이 보수와 진보로 갈라져 자기와 생각이 다른 상대방을 마치 야만인, 반역자, 악마 등으로 보며 거칠고 비인간적으로 대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사회적 병폐는 다 같은 인간이라는 사해동포 의식과 어진 인간성이 과거에 비해 적게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성생활도 막히고 줄어들어 섹스리스 부부가 증가하고 젊은이들은 아예 초식남녀가 되기도 하는 세태이다. 초저출산율에 따라 전체 인구와 생산가능인구도 줄어들어 대한민국의 장래가 암울해 지고 있다. 오늘 날 우리사회가 처한 두 가지 고질적인 문제인 어진 인간성 상실과 성생활 부족을 공자와 공명의 두 구멍이 보충 할 수 있으리라 본다. 공자와 공명이 지닌 두 구멍에서 어진 인간성과 성생활이 막힘없이 흘러나오게 되면 우리사회가 생명력과 건강이 넘치고 생산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아울러 중국 문명이 찬란하게 발전해 올 수 있도록 정치, 철학, 일상생활 측면에서 뒷받침해 온 것으로는 공자의 어짐(仁) 정신을 들 수 있다. 14억이 넘는 세계 최고 인구를 유지하게 된 배경으로는 공명처럼 중국인들이 성생활에 대해 제대로 알고 풍요롭게 즐기는 민족이라는 사실과 연계하여 생각해 볼 수도 있다. 결국 공자와 공명이 지닌 두 구멍에서 흘러나오는 인(仁)의 정신, 활력 있는 성적인 에너지가 중국 사회 전반으로 펴지고 스며들어 오늘 날의 중국을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자신이 늙어가고 있음을 하늘의 명으로 느끼기 시작하는 지천명의 시기에는 다양한 마음의 양식이 필요해진다. 삼국지에 나오는 계륵, 백미, 수불석권, 괄목상대, 읍참마속, 파죽지세 같은 고사성어를 통해 지천명 시기 이후에 필요한 마음의 영양제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 삼국지를 보면 유비, 조조, 손권이 수십 년간 서로 수백 만 명을 죽여 가며 피터지게 싸웠지만 정작 천하를 차지한 것은 사마의였다. 개인들도 인생살이 마지막에 가서 사마의 처럼 천하를 얻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해답도 제시해 주고 있다.
링크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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