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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 morgon(굿 모론) 예테보리
   
최정신 지음
페이지수 : 360쪽
가격 : 18,000원
ISBN 978-89-6184-365-2
초판발행일 : 2015년 3월 26일
 
   인터넷 서점 바로가기
책소개
스웨덴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마음 따뜻한 친구들 이야기.

자연주의적인 삶, 느리게 살기, 함께 살기 등 북유럽스타일, 북유럽 디자인이 인기다. 그러나 그들의 소소한 삶을 알리는 책은 많지 않다. 20년간 북유럽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온 최정신 교수가 2010년 스웨덴 제2의 도시 예테보리에서 1년간 교환교수로 가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생각들을 에세이로 묶었다. 스웨덴에서 경험한 일상과 스칸디나비아의 자연 풍경, 사회,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사는 방식에 대한 진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이야기는 어느 새 우리 마음을 여유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저자ㆍ역자소개
글·사진 최정신

현재 가톨릭 대학교 주거와 실내디자인 명예 교수로서 코하우징(co-housing) 등 다양한 주거형태 연구를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3년과 2014년 교육부문에 등재되었고, 2013년도 스웨덴 샬머스 공과대학교의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20년 전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유학했던 인연으로 만난 스칸디나비아의 사랑하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지금까지 맺고 있다. 2010년 샬머스 공과대학교에 연구교수로 가면서 스웨덴의 라이프 스타일을 기록했다. 아직은 한국과 많은 인연이 닿지 않은 스칸디나비아의 생활과 사람들을 펜을 눌러 기록하다 보니 책 한 권이 나왔다. 현재는 여의도 한강이 보이는 작업실에서 코하우징에 관한 책을 집필하고 있다.

저서
『넓게 보는 주거학』 (2013, 교문사)
『실내 디자인』 (2009, 교문사)
『스칸디나비아 노인용 코하우징의 계획과 적용』 (2006, 집문당)
『신개념 주거학』 (2005, 기문당)
『노후에는 어디에서 살까?』 (2004, 지식마당)
『안팎에서 본 주거문화』 (2004, 교문사)
『유료 치매 노인 그룹 홈의 개발과 관련 정책』 (2003, 집문당)
『친환경 주거』 (2003, 발언)
『20세기 의자 디자인』 (2003, 기문당)
『세계의 코하우징-더불어 사는 이웃』 (2000, 교문사)

차례
prolog

<또 하나의 고향, 예테보리>

고생 끝에 도착한 예테보리
샬머스에서 내 아지트, 연구실을 얻다
오랜만에 코펜하겐으로
마노와의 만남과 아마게르 지역의 새로운 건축물 탐방
백과사전 톰과의 만남, 그리고 에릭 한슨과의 해후
슬픈 추억의 보른홀름 여행
한느식 요리 방법
코펜하겐에서 다시 예테보리로
스웨덴어 문맹자로 살기
코펜하겐에서 분실한 카메라를 찾다
건축학과에서 내 소개하기

<겨울에도 따스한 나의 친구들>

살벌한 홀멘 그러나 특별한 곳
카타리나와의 어려운 해후
내 생전 처음으로 산골에서 스키 타기
셀프 머리 염색 도전기
이언과의 반가운 만남, 끝없는 나의 질문
어려운 스웨덴 은행 업무
혼자 보낸 내 생일
메디큐스 견학과 리스베스 린달과의 만남
민, 민정, 안의 스웨덴 엄마, 아빠
비스앵아를 설계한 여성 건축가 릴레모와의 만남
카타리나와의 이케아 나들이
스톡홀름 학회 참가 준비와 스카겐 여행
혼자 먹는 식사
린드홀멘의 동네 영화관 구경하기
샬머스 교수 할머니 클럽과의 저녁 식사
비르깃과 라스의 저녁 식사 초대
트래드와의 렘파브릭 견학과 수영장 카페
프랑크푸르트 옥림이 집으로의 탈출
비스바덴에서 한국인들과의 저녁 식사 파티
옥림이의 부활절 달걀

<봄에 핀, 나의 예테보리 집>

노인들의 아파트 신식 열쇠 다루기
우리 집에 온 첫 손님
리스베스 린달과의 슬로츠코겐 산책
나를 놀라게 한 알람 시계
52번 버스 종점 스코메에 가보기
온갖 이상한 이름의 국제여성캠프
외국인의 좌절감 비싼 은행 수수료
스웨덴의 아이디 카드 신청하기
에코 라이프 스타일의 반작용
세미나 발표와 한국 손님맞이
마이바켄과 코르넷 코하우징 방문
카타리나의 산골 집에서의 점심 파티
스톡홀름에서 롱홀멘 감옥 호스텔 찾아가기
스톡홀름의 세계코하우징학회 참석
나도 놀란 노인용 코하우징에 관한 나의 연구 성과
스웨덴의 노동절과 조재순 교수님의 출국

<여름 내내 해가 지지 않는 곳>

스웨덴에서 은행계좌 개설하기
예테보리 식물원의 초여름 철쭉과 취나물
비르깃의 60회 생일파티
운살라 옛 집에서 만난 헬레나와 라일락꽃 향기
샬머스의 박사학위 논문 발표회
스웨덴 사람의 한국 이름 발음하기
월드컵 경기와 야파의 추억
나는 전생에 유럽의 공주?
카타리나와 지낸 미드서머
쾌활한 3인 여행팀
스웨덴어를 모르면서도 잘 따라다녔던 스칸도라마의 여행
아르누보 건축의 보물창고 리가
붉은 뾰족 지붕이 고풍스러운 발트의 창 탈린
꿈 같았던 발트 여행을 마치고 다시 예테보리로
다시 또 가라면 힘들 노르웨이 피오르 여행
3인 여행팀의 귀국

<가을의 불청객 우울함에서 벗어나기>

우리 집의 귀염둥이 앵두의 죽음
앵두가 보낸 텔레파시
헬스클럽과 은세공 코스 등록
우울함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
“영스 갱(Jung’s gang)”의 표식, 울 목걸이
재미있는 은세공 코스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 코하우징 연구
한 달간 대년이와 누린 예테보리의 자유
비릿의 65회 생일파티, 오래된 여성 축구팀의 만남
내 창가를 밝혀주는 빨간색 삼각형 대림절 촛대
제성절 꿈에 나타난 앵두
2주간의 모로코 여행에서 돌아오다

<겨울에 찾아온 진정한 자유>

헬레나, 셔스틴, 이언의 훈훈한 우정
빛을 기다리는 루시아 데이
무소식이 희소식
귀국 준비
리스베스 집에서의 크리스마스 파티
스웨덴의 연말 불꽃놀이
연말연시, 진정한 자유
내 힘에 부친 이삿짐 싸기 스트레스
출판사 리뷰
스웨덴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마음 따뜻한 친구들 이야기

우리는 여전히 북유럽 스타일에 목마르다!

6·25 전쟁 후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루며 성장가도에 올라섰다. 대형마켓이 집 가까운 곳에 들어서고 국외여행이 아주 흔한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한국이 발전한 만큼 우리의 생각도 점점 변해가고 있다. 성공만을 위해 달려가는 세대를 너무도 구식으로 생각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즐기면서 살아가는 세대가 등장하였고, 도시에 염증을 느낀 젊은 부부들이 시골에서 공동체 마을을 이루며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일도 생겼다. 그리고 무조건 유명 브랜드 화장품만 선호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천연화장품에 눈을 돌리고 점점 느리게 사는 법, 환경을 돌보며 사는 법 등 자연주의적 생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이, 정확히 말하면 우리의 생각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사실은 북유럽에선 한참 전에 시작된 일이다.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으로 북유럽 에세이, 북유럽 교육, 북유럽 디자인과 관련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이 궁금하다. 원래 그들의 삶, 자연스러운 그들의 모습 말이다. 한 번 북유럽에 갔다 온 여행자들의 이야기나 이론으로만 들었던 것 말고 그들의 진짜 삶 이야기가, 우리는 여전히 궁금하다.

1년의 기록, 20년 지기 친구들

최정신 교수는 90년대 처음으로 덴마크로 건축, 주택, 인테리어를 공부하러 떠났고 공부를 마친 뒤 스웨덴의 예테보리 샬머스 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귀국하였다. 그 후에도 교환교수로서 또는 연구비를 받아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예테보리와 서울을 오가며 수년간을 보냈다. 이 시간 동안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많은 친구들과 관계를 맺게 되었고 예테보리를 “또 하나의 고향”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근하게 생각한다.
2010년, 정년을 바라보는 시점에 다시 교환교수로 1년간 예테보리 샬머스 대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다. 당시는 하루하루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펜을 꾹꾹 눌러 담아 일기를 썼는데, 이게 스웨덴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기록이 될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이렇게 시작한 예테보리의 하루하루 기록은 20년 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는 북유럽 친구들의 소소한 이야기는 나이 듦에 대해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우정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산책이 일상인 사람들

『God morgon 예테보리』를 읽다보면 전혀 티내지 않지만 느껴지는 그들의 삶의 패턴이 있다. 언제든 어디서든 나이를 불문하고 걷는다는 것. 아침에도 걷고 식사하고 나서도 걷고 이야기할 때도 걷는다. 보통 1~2시간 산책은 기본이다. 아주 작은 도시에서 짧은 거리를 갈 때도 차를 가지고 나가는 우리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이렇게 산책이 일상화 된 데에는 따뜻한 햇살, 푸른 나무와 호수 등 잘 보존된 자연이 주는 경치의 덕이 크다. 그래서일까? 인간이 만든 건물을 봐도 디자인이 자연과 가깝다. 그래서 도시에 지친 우리가 더욱 북유럽 스타일 디자인에 열광하는 것이 아닐까?

스웨덴어 문맹자로 살아가기

최 교수는 교환교수로 왔지만, 치명적인 단점 하나가 있는데, 스웨덴어를 모르는 문맹자라는 것이다. 오직 영어로만 북유럽 친구들과 소통한다. 살아가는 데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다만, 아주 소소한 일에 웃음을 줄 뿐이다. 소금에 절인 돼지고기를 사서 수육으로 요리했다가 고기를 몽땅 버렸던 일, 설탕을 소금으로 착각하여 요리한 걸 먹지도 못하고 버린 일, 스웨덴어도 모른 채 스웨덴 현지 여행사를 통해 스칸디나비아를 여행했던 일 등등. 그러나 또, 문맹자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도움도 받게 되고 그러면서 더 관계가 생겨나는 이점도 있다. 물론, 스웨덴 친구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한다.

오래된 것이 더 좋은 세컨드 핸드 숍

스웨덴은 세컨드 핸드 숍(중고가게)이 발달되어 있다. 일 년만 예테보리에서 살다갈 최 교수도 모든 것을 새로 사기가 아까워 세컨드 핸드 숍을 종종 이용한다. 그런데 큰 물건을 옮길 차가 없다는 반전이 있다. 처음 집으로 들어 갈 때는 친절한 이언 부부의 차로 싣기도 했지만, 이제는 모든 걸 혼자 해야 한다. 마침 큰 전신거울이 필요해서 세컨드 핸드 숍에서 저렴한(약 5천원) 걸 하나 샀는데 큰 거울을 들고 버스를 탔다가 버스 기사에게 이런 걸 가지고 타면 안 된다는 핀잔을 받는다. 그 후에 벌어지는 최 교수의 생각들이 조금은 귀엽고, 엉뚱하다. 이외에도 종종 나오는 세컨드 핸드 숍과 관련된 에피소들을 보면 스웨덴 사람들의 삶에 이런 중고가게가 낯설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오래된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쉽게 무언가를 바꾸지도 않는다.(집, 휴대 전화 번호 등등) 그런데도 그들의 생각은 앞서 있다. 오래되고 낡은 것에 대한 우리의 편견을 천천히 무너뜨려준다.
2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언제나 저자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랑스러운 사람들, 그리고 함께 나이 들면서 나누는 성숙한 생각과 감정들. 이 모든 것이 일기를 읽듯이 잔잔하게 흘러가면서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오래된 물건과 나이 듦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

사람들, 사람들

결국은 사람이다. 최 교수가 오래전부터 북유럽에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계속 관계를 맺어온 북유럽 친구들은 조금 특별하다. 동양에서 온 외국인을 따뜻하게 챙기고 종종 파티에도 초대해준다. 최 교수가 스웨덴에서 살아가는 데 불편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서 친절히 챙겨주는 이언 부부, 이언 부부의 오래된 친구이자 최 교수를 따뜻하게 안아준 헬레나, 자신의 집을 한 달간이나 내어준 리스베스, 리스베스의 전남편 트래드, 항상 부담 없이 만나는 가장 좋은 친구 카타리나, 카타리나의 여성축구팀 친구들 등. 이들이 없었다면 스웨덴의 생활을 단순히 자연환경이 좋은 나라로만 생각했을 것이다. 스웨덴은 자연환경도 좋고, 세련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의 소품이 있으며, 복지가 아주 잘 되어 있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이방인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랑스러운 친구들이 있어서 더욱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나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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