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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의 근대 -소리 ‧ 신체 ‧ 표상
   
쓰보이 히데토 지음
페이지수 : 356쪽
가격 : 20,000원
ISBN 978-89-6184-482-6
초판발행일 : 2018년 11월 19일
 
   인터넷 서점 바로가기
책소개
문학 텍스트에서 다룬
보고, 만지고, 맡고 하는 감각


감각을 통해 사고나 언어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감각의 지평에서 언어를 내던져서 사고나 의미를 해체한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가 막을 연 1980년대 이후, 시대에 중심이 되어 영향을 미치는 지성에 대항하여 언어를 낯설게 함으로써 신체를 주목한다. 신체에 대한 관심에 밀착해 감각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이 책에서 다루는 텍스트들에서 감각의 문제는 동아시아의 권역에서 추체험한 서구의 근대, 그리고 감각의 문제를 동시대적으로 혹은 비교문학적으로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근대문학에서의 감각의 기원 문제나 동시대성의 문제로 환원해가며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저자ㆍ역자소개
저자: 쓰보이 히데토(坪井秀人)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교수. 일본근대문학 및 문화연구 전공. 『性が語るー二〇世紀日本文学の性と身体(성이 말한다-20세기 일본문학의 성과 신체)』(名古屋大学出版会, 2012)로 제4회 아유카와 노부오(鮎川信夫)상 수상. 그 외 저서로는 『声の祝祭ー日本近代詩と戦争(소리의 축제-일본 근대시와 전쟁)』(名古屋大学出版会, 1997), 『戦争の記憶をさかのぼる(전쟁의 기억을 거슬러오르다)』(筑摩書房, 2005) 등이 있다.


옮긴이 소개:

박광현(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 재일조선인문학 및 재조일본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공부 중.

손지연(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 부교수) 전후 오키나와 문학 및 동아시아 여성 잡지에 관해 공부 중.

신승모(동국대 일본학연구소 전문연구원) 재조일본인 및 재일조선인의 문학・문화에 관심을 갖고 공부 중.

장유리(경북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강사) 1930년대 일본의 문화와 모더니즘 문학에 대해서 공부하며, 대중잡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 중.

이승준(나고야대학 박사연구원) 전후 일본 문학 및 문화에 관심을 갖고 공부 중.
차례
한국어판 서문
서문

제1장 고양이의 관상학 KNOW THYSELF?
1. 글 쓰는 고양이 혹은 관찰하는 고양이 43
2. 관찰 담론(Discours) 52
3. 코라는 중심 56
4. 관찰되는 주체 63

제2장 관찰자의 공허 『피안 지날 때까지(彼岸過迄)』
1. 이야기와 구성의 문제 73
2. 게이타로의 위치 83
3. 도시의 표정을 읽다 88
4. 관찰자의 공허 94

제3장 주니카이의 풍경
1. 나가이 가후(永井荷風)의 아사쿠사(浅草) 109
2. 주니카이로부터의 전망 112
3. 아사쿠사와 하기와라 사쿠타로(萩原朔太郎) ·
무로 사이세이(室生犀星) 117
4.「 환영의 도시」의 주니카이 123
5. 도시의 데몬(demon)이 사는 거처 ―‘주니카이’ 이후에 128

제4장 향수의 시각 -하기와라 사쿠타로와 사진
1.‘ 문명개화’에 대한 향수 141
2. 렌즈 속 향수 146
3. 유령화하는 자기 혹은 환상의 불능 150

제5장 산과 시네마 고향을 잃은 문학과 스크린 속 이계(異界)
1. 산인과 낭만주의 161
2.‘고향을 잃은 문학’과 근대의 등산 165
3. 이인이 없는 세계 ―『요시노구즈』 171
4. 은막 위 의사(擬似) 현실 177
5. 분신 이야기 181
6. 클로즈업 186
7. 스크린 속의 얼굴 188

제6장 손가락 끝의 시학 하기와라 사쿠타로(萩原朔太郎)와 신체표상
1. 손가락의 사람, 하기와라 사쿠타로 199
2. 단편화와 유동화, 그리고 아포토시스(apoptosis) 202
3. 아픈 손, 빛나는 손 207

제7장 세바스찬의 피부 나체·미시마(三島)·다니자키(谷崎)
1.〈 보드라운 피부〉 혹은〈 달아오르는 피부〉 213
2. 이시우치 미야코(石内都)가 찍는‘ 피부’ 217
3. 주체화하는 피사체 ―『장미형(薔薇刑)』의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 223
4. 성 세바스찬의 피부 229
5.『 금색의 죽음(金色の死)』과 미시마 유키오 237
6. 금색의 세바스찬 242
7. 1981년의 성 세바스찬 254

제8장 맡아지는 언어로 후각 표상과 근대시, 그리고 그 외
1. 근대의 시각중심주의와 후각 263
2. 메이지 도쿄의 악취 270
3. 세기말 퇴화론과 후각 276
4. 맡아지는 언어로 281

제9장 향기로운 텍스트 근대 신체와 후각 표상
1. 냄새를 언어화하기 ―『향수』와『 거꾸로』 297
2. 상사화가 썩을 때 ―『매음부』 등 303
3. 악취 텍스트 ―『외양간의 냄새』 307
4. 체취의 발견 ―액취(腋臭)의 인류학 312
5. 냄새의 젠더화에 저항하는 ―「선혈」,「 이혼」 등 318
6. 향기로운 텍스트로 328

옮긴이의 말 345
찾아보기 351
출판사 리뷰
감각 표상을 통해서 일본 근대문학 ‧ 문화 텍스트를 재검토하다


네트워크 사회가 가속화되고 독서문화와 문자문화가 쇠퇴하여 감각에 치우친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 감각에 치우친 시대에 미디어에 따라 감각이 통제되고 개개의 감각이 매우 쉽게 평준화되거나 균질화 된다. 평준화된 신체는 의학이나 생리학의 발달로 신체나 감각에 대한 시선을 정치적으로 만들고 감각론을 생산한다. 감각론이 문학이나 예술의 창조와 수용에 다양하게 반영되었다. 다양하게 반영된 감각의 현재적인 문제성을 주시하고 근대 이후 문학‧예술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감각 표상과 감각에 관련된 담론 분석을 통해 그 문제성을 역사적으로 다시금 파악함으로써 새로운 논의의 틀을 준비한다.

일본 근대화 과정은 서구와 마찬가지로 의학적인 담론의 매개에 의해 시각을 특권적으로 중심화한다. 시각중심주의 체제는 근대에 있어서 ‘관찰’이라는 행위와 밀접하며 서구의 관상학이라는 통제적인 지(知)의 영역이 개입할 여지가 있다. 통제적인 지의 영역에 개입할 여지가 있는 시각만이 아니라 감각의 계층화에 의해 주변화 되어온 촉각이나 후각도 상징주의나 자연주의의 문학에서 어떤 문화적‧정치적 문맥에 생겨나는지 고찰하는 것은 근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문제제기로 주목한다.

문학을 정치와 보다 깊이 연관시키기 위해서는 신체를 매개시켜야 한다. 텍스트 안에 표상된 신체는 공공(公共)화되고 국가에 영역화된 정신에 의해서 최후의 구석구석까지는 결코 지배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신체를 통해 느끼는 감각은 현실에서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제각기 고립해 나타나는 동시에 공공성의 지배에 편입되어 정렬된다. 개인과 공동체, 사(私)와 공(公) 사이에 깊이 관련된 감각사를 역사적으로 파악함으로서 정치학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이 책은 보고, 만지고, 맡고 하는 감각의 작동이 근대 일본 문학이나 문화 텍스트에서 어떤 위치인지를 고찰한다.

제1장에서는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나는고양이로소이다(吾輩は猫である)』를 통해 인물들이 ‘말하기-듣기-말하기’의 고리를 연결해가는 가운데 스토리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목소리의 향연을 분석한다. 제2장은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피안 지날 때까지』에서 게이타로라는 특정 청자를 살펴본다. 제3장에서 근대 일본의 나르시스적인 상승 지향의 형상화인 주니카이를 바라본다. 제4장에서 하기와라 사쿠타로와 사진를 통하여 향수의 모습을 그려낸다. 제5장에서는 『산사나이의 4월』에서 산에서 마을로 내려온 산인과 근대의 등산이라는 운동으로 산악을 묘사한다. 제6장은 피부감각의 세계를 일본 시에 도입한 하기와라 사쿠타로의 시를 음미한다. 제7장은 미시마 유키오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텍스트로 촉각에 집중한다. 제8장은 맡아지는 언어로서 시각과 후각에, 제9장은 근대 신체로서 후각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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