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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과 일본인 -히로시마·고질라·후쿠시마
   
야마모토 아키히로 지음
페이지수 : 266쪽
가격 : 18,000원
ISBN 979-11-6905-021-0
초판발행일 : 2023년 9월 26일
 
   인터넷 서점 바로가기
책소개
‘우주 소년 아톰’에서 ‘괴수 고질라’까지
두 얼굴의 ‘핵’과 ‘일본인’을 파헤치다


『핵과 일본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촉발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사회를 돌아보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저자인 야마모토 아키히로는 ‘일본 사회는 핵에너지에 어떻게 대처해 왔는가?’라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답을 찾기 위해 누구에게나 친숙한 매체인 ‘대중문화’에 주목했다. 저자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직후인 전후 시기에서부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인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대중문화에서 ‘핵’이 묘사되는 방식의 변화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하고, 이것이 당대 일본인들의 ‘핵 인식’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는가를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게 해설한다. 언론 기사 및 여론조사와 학술 저서, 종합잡지 사설과 소설 및 영화, 극화 만화에서 아동용 만화와 ‘특촬물’에 이르기까지 그가 인용하는 방대한 자료와 통찰을 따라가다 보면, 마냥 어렵기만 할 것 같은 ‘핵’과 ‘일본인’에 대한 이해의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할 것이다.
저자ㆍ역자소개
지은이: 야마모토 아키히로

고베시 외국어대학 외국어학부 준교수. 1984년 일본 나라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공은 일본근현대문화사, 역사사회학이다. 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을 거쳐 2013년부터 고베시외국어대학에 재직하고 있다. 신문, 잡지를 비롯해 소설, 영화, 만화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원폭과 원전이 어떻게 다루어졌는가, 그것들이 전후 일본인의 ‘핵 인식’에 어떻게 관여했는가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核エネルギー言説の戦後史 1945~1960:「被爆の記憶」と「原子力の夢」』, 『教養としての戦後〈平和論〉』, 『残されたものたちの戦後日本表現史』 등이 있다.


옮긴이: 서동주, ·양지영

서동주,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HK교수. 일본 쓰쿠바대학에서 근대 일본 사회주의 문학의 식민지주의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 조교수를 거쳐 2016년부터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일본 근현대문학과 사상이며, 최근에는 냉전기 전후 일본의 문화적 상상력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공저서 『일본자본주의의 위기, 새로운 자본주의의 기회인가?』, 역서 『전후 일본의 사상공간』 등을 출간했고, 「핵전쟁 시대의 전향소설-나카노 시게하루의 「프로크라스티네이션」(1963)을 중심으로」, 「일본 고도성장기 ‘핵=원자력’ 인식과 ‘피폭’의 기억」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양지영,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원. 일본 쓰쿠바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과학 연구과에서 제국주의를 배경으로 한 한일문화 교차연구를 통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공은 제국주의를 배경으로 한 한일비교문화론으로 자료 발굴과 활자 미디어 분석을 해왔다. 현재 연구 관심 분야는 일본에서 번역되는 K-문학이고, 문화의 교차연구를 하면서 번역에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해서 소개하고 싶다. 공저서로 『근대 일본의 ‘조선 붐’』, 『재조일본인과 식민지 조선의 문화 2』 등이 있고, 역서로 『재조일본인이 본 결혼과 사회의 경계 속 여성들』(편역) 등 다수가 있다. 최근 논문으로는 「한국과 일본의 손원평 『아몬드』의 수용」이 있다.
차례
목 차

이 책을 읽는 한국 독자들에게 5
역자 서문 9
들어가며 - 아톰의 눈물 18

제1장
피폭에서 ‘평화적 이용’으로
- GHQ하의 점령기 ~ 1950년대
원폭 투하는 ‘신의 섭리’ 26
원자력의 꿈 – 유가와 히데키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 29
비참함과 분리된 핵 이미지 30
‘피카돈’과 ‘수소폭짱’ 33
핵전쟁의 리얼리티 35
점령 종결에 의한 두 개의 ‘해금’ 38
피폭자 고난의 전파 40
원폭에 대한 규범의식 42
비키니섬 사건과 선원의 피폭 44
‘제3자의 피해자’ - 원수폭금지서명운동 47
<고질라>와 <산 자의 기록> 49
아동문화 속에서 52
‘평화적 이용’과의 접속 54
미디어 캠페인 57
‘평화적 이용’의 영웅과 ‘군사적 이용’의 피해자 60
원폭 피해자들의 ‘모습’ 62
‘박복한 피폭자’의 정형화 64
핵 이미지의 패치워크화 66
원자력발전소 도입으로 68
논의의 축소 - 연구의 전문화, 세분화 70
불안한 원자력 시설 72

제2장
핵의 현실과 디스토피아 세계 - 1960년대
공포 - 핵실험에서 핵전쟁으로 76
압도적인 핵전쟁의 이미지 77
‘죽음의 재’에 대한 불안 79
쿠바위기와 부분적 핵실험금지조약 81
방사선 피폭에 의한 초능력의 발현 83
규격을 넘어서는 위력을 나타내는 ‘기호’로서 86
원수폭금지운동의 분열 88
제2차 원자력 붐 - 실험에서 실용으로 90
새로운 꿈, 고속증식로 93
재생산되는 ‘박복한 피폭자’ 95
만화의 사회적 위치와 표현의 변용 96
분노와 원한의 피폭자 상 99
나카자와 게이지의 등장 101
특수촬영의 친화성 104
‘핵 알레르기’라는 말 108
‘평화적 이용’과 ‘비핵삼원칙’ 110
애매한 일본의 핵 논의 112
공해 문제에 대한 관심의 고조와 진보에 대한 회의 114
변하지 않는 ‘평화적 이용’ 지지 116

제3장
원자력발전소의 추진·정착과 회의 - 1970년대
프로레슬링 만화와 호러만화 120
핵확산방지조약이라는 딜레마 124
대조적인 ‘평화적 이용’ - 이시하라 신타로와 노사카 아키유키 126
공해 문맥 속의 방사선 129
시대의 위기는 핵전쟁보다 공해 130
종말의 상상력과 유행 133
소녀 개그만화와 특촬 텔레비전 프로그램 134
원전에 대한 회의론의 등장 137
반원전 운동의 싹 141
오일쇼크와 전원3법 143
원자력선 무쓰(MUTSU)와 『블랙 잭』 146
‘핵 재킹’의 불안과 형사 드라마 149
‘거대한 이념’의 종언 151
<태양을 훔친 사나이> - 원폭과 원자력발전소의 접속 153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와 ‘소프트 테크놀로지’ 155
방사선 폐기물 – 해양 투기에서 롯카쇼 핵 처리장으로 158

제4장
소비된 핵과 반핵 - 1980년대
시미즈 이쿠타로의 핵무장론 - 피폭국이라는 특권 164
‘들여오지 않는다’라는 말은 지켜지고 있었나 166
문학자의 반핵 서명 - 핵무기와 원전의 엄격한 구별 168
요시모토 다카아키와 다카기 진자부로의 비판 170
미소 간 긴장과 핵전쟁에 대한 불안 172
가득한 종말 173
‘리셋’의 도구인 핵무기 175
불안을 부채질한 쓰루가 원전 사고 177
원자로를 끌어안은 고질라 179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그 여파 180
과반수를 넘는 ‘현상 유지’ 182
반원전 뉴웨이브 185
너무 멋져서 발매할 수 없습니다 186
『다카라지마』가 제시한 두 가지의 새로운 시도 188
반원전 운동을 ‘멋지게 보이게 만든다’ 191
대중문화를 말하는 것처럼 193
순정만화 속 반원전 194
원전 추진 만화 197
반원전 뉴웨이브의 종식 199
소비사회의 피폭국 202

제5장
안정된 대립구조로 - 1990년대부터 3.11후
텔레비전 속의 핵 위기 206
참극의 기호화 – 반복되는 이미지 209
냉전 종결 – 흔들리는 핵무기의 존재 가치 211
피폭 50년 - ‘평화의 공동화’에 대한 의혹 212
빈발하는 사고 - ‘몬주’, 도카이무라 JCO 임계 사고 214
방사선 오염, 장애를 그린 전투 미소녀 이야기 217
야쿠자 만화 – 발견된 ‘사회병리’로 219
피폭 기억의 풍화 – 이상적인 계승 방법이란? 221
과민해진 미디어와 독자 222
동일본대지진과 원전 재해 224
탈원전 운동의 고양 227
그날 이후의 만화들 228
지진 이후의 ‘유대’와 분단 230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 233
탈성장이라는 ‘정의’와 수용하지 못하는 현실 235
원전이 있는 일상으로의 복귀 237

글을 마치며 - 변함없는 양면적 태도 239
저자 후기 243

부록
참고 문헌 248
그림의 출전 253
『핵과 일본인』 관련 연표 257

색인 262
출판사 리뷰
히로시마 피폭被爆에서 후쿠시마 피폭被曝까지
‘핵’과 ‘일본인’의 두 얼굴

‘최초의 피폭국被爆國’이자 현존하는 유일한 피폭국으로서, 일본은 핵과 밀접한 역사를 이루어 왔다. 『핵과 일본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촉발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사회를 돌아보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저자는 ‘일본 사회는 핵에너지에 어떻게 대처해 왔는가?’라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답을 찾기 위해 누구에게나 친숙한 매체인 ‘대중문화’에 주목했다. 저자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직후인 전후 시기에서부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인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대중문화에서 ‘핵’이 묘사되는 방식의 변화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하고, 이것이 당대 일본인들의 ‘핵 인식’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는가를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게 해설한다. 언론 기사 및 여론조사와 학술 저서, 종합잡지 사설과 소설 및 영화, 극화 만화에서 아동용 만화와 ‘특촬물’에 이르기까지 그가 인용하는 방대한 자료와 통찰을 따라가다 보면, 마냥 어렵기만 할 것 같은 ‘핵’과 ‘일본인’에 대한 이해의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인류의 존속을 위협할 ‘무기’? 인류의 ‘빛’을 밝힐 에너지?
양날의 ‘핵’을 둘러싼 우리들의 두 가지 시선

인류 역사에서 ‘핵’은 항상 복잡한 기로에 놓여 있었다. 1945년의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이래 핵‘무기’는 인류에게 재앙의 상징이자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그것이 인류의 ‘핵 에너지 발전’ 체제에 제동을 거는 일은 없었다는 사실이 그 방증이다. 그렇다면 인류는 마치 ‘폭탄’과 같은 무기의 형태가 아니면 핵이 위험하지 않은 것이라고 착각해 온 것일까? 방사능 피폭에 대한 불안 때문에 엑스레이 촬영 한 장에도 노파심을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고, 핵 관련 사고로 인해 전 세계와 인류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상상이 만연한 것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종말론적 예측이 실질적인 경종의 역할을 이행하지는 못한다는 데 있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는 각각 1986년과 2011년 일어난 대형 원전 사고로 인해 원전의 위험성을 시사하는 대명사처럼 여겨지게 되었지만, 러시아와 일본은 여전히 수 기의 원전을 가동 중이고 일찍부터 ‘탈원전’ 정책을 내세우던 프랑스, 독일 등의 유럽 국가 역시 에너지 위기가 도래하자 ‘원전 회귀’ 정책으로 선회하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오늘날 핵을 둘러싼 이중적인 시선과 태도는, 다만 일본에만 국한된 태도가 아니다. 쓰임새에 따라 파괴적인 살상력을 가진 무서운 무기로, 또 인류 문명을 지탱할 비약적인 에너지원으로 모습을 달리하며 우리 곁을 차지하고 있는 핵-에너지. 『핵과 일본인』은 그 양날의 검을 쥔 우리의 양면적인 인식을 직시하기 위한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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